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예약 구매 후기

닌텐도 스위치는 요즘 인기 있는 휴대용 게임기인 듯한데요. 저 또한 재밌게 즐기고 있는 게임기이기도 해요. 홈플러스를 갔다가 우연히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이 예약판매 중이라고 되어있길래 알아봤는데요. 결국 구입까지 하게 되었어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예약 구매 또한 하고 있었는데요. 어차피 구하기 힘들 거 같아서 그건 예약 구매 신청을 하지 않았어요. 오늘 낮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홈플러스더라고요. 예약해두었던 동물의 숲이 도착했다고 찾으러 오시면 된다더군요. 근무 중이라 퇴근길에 가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게임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퇴근길이 룰루랄라 즐거웠답니다.

 

홈플러스에서 예약 구입을 하게 되니 예약 특전으로 시계를 상품으로 주더라고요. 알고 보니 다이소에서 팔고 있는 시계였습니다. 하핫! 동물의 숲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특별한 느낌은 있어요. ^^

 

저는 동물의 숲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정확하게 뭘 하는 게임인지는 아직 잘 모르고 있어요. 그냥 캐릭터들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뭔가 육성하고 꾸미는 게임이 아닐까 싶어요. 플레이 후기도 차후에 올려보도록 할게요.

 

처음에 동물의 숲 시계를 받고 잠깐 당황했는데요. 박스에 프린트된 시계에 동물의 숲 그림이 없어서 설마! 그냥 이렇게 생긴 걸 주는 건가?!! 하고 말이에요. 그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열어봤는데요. 다행히도 실제 시계에는 귀여운 동물의 숲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있어서 안심했습니다. ^^;

 

사람들 말로는 다이소에서 파는 시계랑 정말 동일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동물의 숲 이미지가 귀엽게 프린팅 되어있으니 특별해 보입니다. 그리고 예약 특전으로 시계 받는다고 추가 금액을 주는 것도 아니니 그렇게 실망하지 않아도 될듯해요. 간단하게 시간 설정을 해두고 컴퓨터 책상 위에 올려놓았어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 소프트웨어 케이스 뒷면엔 무인도에서 시작하는 유유자적한 낙원 생활이라고 적혀있네요. 케이스 안쪽은 역시나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이미지의 표지와 게임팩이 있어요. 와이프가 먼저 게임을 해보고 싶어 해서 옆에서 잠깐 구경했는데요. 소리도 왜 이렇게 귀여운지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옆방에서 동물의 숲 대화 소리가 들려오네요. ^^

 

이렇게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예약으로 구매한 것은 와이프께서 즐기게 되었네요. 원래는 제가 하려고 산 건데 말이에요.

 

 

와이프가 하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 저도 게임을 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렇게 재밌게 하고 있는 걸 보니 흐뭇해졌어요. ^^

 

저희 집에는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자마젠타 에디션 이렇게 두대가 있어요. 그래서 결국은 동물의 숲을 닌텐도 e숍에서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하핫! 동물의 숲은 로컬 통신, 온라인으로 최대 8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와이프랑 같이 게임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선지름 후보고를 했는데요! 웬일로 와이프가 말도 없이 질렀다고 뭐라고 하질 않네요. 그것보다 섬 이름 뭘로 해야 좋겠냐고 물어보네요. 크흣! 동물의 숲은 섬 이름을 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어진 섬 이름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와이프도 특별한 섬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 중이랍니다. 저도 섬 이름을 뭘로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그렇게 저도 동물의 숲을 구입한 후 와이프도 닌텐도 어카운트를 생성하고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을 1년짜리로 가입해주었어요. 집에서 같이 하면 로컬 통신으로 하면 돼서 스위치 온라인이 필요 없을 수도 있을 테지만 혹시라도 밖에서 즐길일이 생길 수도 있을지도 않을까 싶었어요. 와이프 친구들도 이번에 닌텐도 스위치랑 동물의 숲을 구입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현재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이 거품이 너무 끼어있죠. 정가가 36만 원인 닌텐도 스위치 가격이 50만 원을 넘었어요. 그래서 지금 당장의 구입은 하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그중 한 명은 다행히도 친한 친구에게 닌텐도 스위치 본체 중고를 싸게 구입한다고 하더라고요. 와이프 친구들과 함께 동물의 숲을 즐길 생각을 하니 즐겁네요. ^^



닌텐도 스위치 물량이 부족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동물의 숲을 즐기지 못해 아쉬운데요. 언제 물량이 풀릴지 모르지만 제 생각으론 그래도 한두 달이면 물량이 풀리지 않을까 생각되긴 해요. 중고 가격을 새 가격 이상으로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아무리 급하다 해도 비싼 가격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지는 마시길 바래요. 또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은 한정판이 아니라 계속 출시되고 판매되는 상품이니 뉴스에 나온 것처럼 줄까지 서가면서 구입하는 건 말리고 싶어요. 나는 굳이 지금 꼭 사야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에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는 마트 같은 곳에도 물량이 넉넉하게 있으니 꼭 TV에 연결해서 사용할게 아니라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도 추천드려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지금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을 즐기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언제나 항상 행복함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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