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미세먼지 원인과 해결법 알아보기

많은 분들이 집 밖의 미세먼지에만 신경 쓰고 실내 미세먼지는 크게 신경 쓰지 못하는데요. 실외보다 실내가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건 잘 모르실 거예요. 에이~ 설마! 아무리 그래도 미세먼지 가득한 집 밖이 더 사람 건강에 안 좋지!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세계보건기구인 WHO에 따르면 실외 공기보다 실내공기가 약 5배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실외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정도 더 높다고 해요.

 

우리 집은 미세먼지 많은 날 창문 꼭 닫고 사니깐 미세먼지 걱정이 없어요~라고 생각하신다면 이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실내 미세먼지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요.

 

첫 번째로 집 밖으로 나갔다 들어올 경우예요.

 

미세먼지 가득한 날 외출하고 돌아오면 입고 돌아다닌 옷에는 무엇이 가득할까요? 바로 집 밖의 미세먼지들이 옷에 잔뜩 묻어있겠죠? 이걸 집 안으로 그냥 입고 들어와서 아무렇게 던져놓거나 옷장에 그대로 걸어두면 안 될 거예요. 아마 이렇게 생활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돼요. 눈으로 보기에 깨끗해서 다음날 입을 건데 뭐 어때 하고 말이에요. 또한 어린아이들의 경우 친구들과 밖에서 흙먼지 뒤집어쓰고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그냥 또 뒹구는 애들도 많을 거예요. 

 

외출하고 집에 들어왔을때 다음 날 또 입기보다는 세탁을 하는 게 좋고요. 굳이 다음날 또 입겠다면 집 밖에서 간단하게 털어내고 보관하는 게 좋아요. 아이들이 집 밖에서 놀다가 오면 입은 옷은 바로 벗어서 세탁실에 넣는 습관을 길러주는게 좋고요. 그래서 요즘 신축되는 주택의 구조를 보면 현관 입구쪽에 화장실과 세탁실이 위치되어 있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될 수 있으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 입은 옷은 바로바로 세탁기에 돌리는 게 좋답니다.

 

LG 트롬 스타일러

하지만 자주 세탁을 못하는 의류들도 있어요.

 

이럴땐 스타일러를 이용하면 좋은데요. 저희 집도 LG 트롬 스타일러를 구입해서 유용하게 사용 중이에요. 스타일러는 옷의 미세먼지들을 털어내어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가전제품이에요. 또한 살균 기능도 있고 의류의 나쁜 냄새를 제거해주며 눈이나 비를 맞았을 경우 건조해주는 기능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세탁을 해주는 것은 아니라 얼룩 같은 것을 지워주지는 못한답니다. 하지만 정장이나 패딩같이 자주 세탁하지 못하는 의류들은 트롬 스타일러로 미세먼지를 깔끔하게 털어내고 다음날 깨끗하게 기분 좋게 입을 수 있어요.

 

 

두 번째로 환기할 때 유입되는 미세먼지들이에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환기를 하기가 어렵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약하고 공기가 좋은 날에는 환기를 해주는 게 좋은데요. 하지만 아무리 미세먼지 농도가 약하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발생되기 마련이에요. 이때 집 안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나 초 미세먼지들이 가구나 집안 곳곳에 들러붙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곳이 있어요. 바로 커튼인데요. 환기를 하면서 날아들어온 미세먼지들이 가장 먼저 달라붙는 곳이 바로 이 커튼이에요.

 

집안 청소는 자주 해도 커튼의 경우 분리도 힘들어서 웬만해선 자주 세탁하지 않으실 텐데요. 이렇게 환기할 때마다 날아온 미세먼지는 창문의 커튼에 계속해서 달라붙고 그걸 우리는 입으로 마시게 되면 건강에 정말 좋지 않겠죠? 커튼의 경우 주기적으로 분리해서 털어주는 게 좋고요. 혼자서 털어내기 힘들다면 건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저희 집에서 사용중인 LG 트롬 건조기의 경우 침구류 털기 기능이 있어서 거실에 창에 걸려있는 커튼을 주기적으로 건조기를 이용해서 털어주어 미세먼지를 제거해주고 있어요.

 

LG 트롬 건조기

또한 저희 집은 이런 이유로 거실 창을 제외하고 집의 모든 창문에 커튼을 달지 않았어요. 바깥쪽 창문은 투명하고 안쪽 창문은 불투명해서 외부에서 집 안을 보지 못하는 이중창의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이처럼 아예 커튼을 달지 않아서 미세먼지가 들어붙지 않게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랍니다.

 

세 번째로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예요.

 

가스레인지 사용 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또한 튀기고 굽는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암물질도 발생된다고 해요. 요리하면서 환기도 안 하고 겨울에 춥다고 창문 닫고 있으면 안 되겠죠? 그러니 꼭 요리를 할 때는 싱크대 후드를 작동시키고 창문도 함께 열어주는 게 좋답니다. 또한 요즘은 가스레인지보다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를 사용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신축주택의 경우 아예 가스레인지가 없는 곳도 많고요. 또한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둘 다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고요.

 

저희 집도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사용 중인데요. 신혼가전 준비하면서 제가 가스레인지는 구입목록에서 빼버렸어요. 와이프의 건강을 생각하면 가스레인지는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랑 전기레인지를 알아보고 구입했답니다.

 

전기레인지 화력은 가스레인지보다 못하다는 말들도 있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전기레인지 화력은 상당히 좋아서 어떤 요리를 해도 부족함이 없으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이렇게 다양하게 발생하는 실내 미세먼지들을 해결하는 법은 많이 있는데요.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효과가 좋은 식물로는 뱅갈고무나무와 산호수가 있는데요. 산호수와 뱅갈고무나무 같은 경우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이라고도 해요. 이 두 식물은 방의 초미세먼지를 70% 가까이 줄여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전기세도 안 들어가고 꾸준히 관리하면서 키워주기만 하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고 시각적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인테리어적으로도 좋은듯해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들이 많아지면서 공기청정기 또한 정말 인기 좋은 필수 가전이 되었어요. 집집마다 한 대씩은 있지 않나 싶은데요. 방마다 두는 집들도 있을 정도로 정말 인기가 좋은 듯해요. 저희 집도 물론 공기청정기를 사용 중이고요. 그 효과는 정말 체감할 정도로 느끼고 있답니다.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처럼 요즘 출시하는 공기청정기들 중 몇몇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냄새와 유해물질들까지 제거해주니 구입할 예정이라면 성능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바래요.

 

 

하지만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집안에 정체된 공기는 사람의 건강에 안 좋으니 미세먼지 농도가 약하고 좋은 날에는 꼭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답니다. 저희 집은 환기를 시키면서 공기청정기도 함께 가동해놓아요.

 

마지막으로 생활환경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주어야겠죠? 환기시키고 공기정화식물 키우고 공기청정기 아무리 틀어놓아도 청소를 자주 하지 않는다면 미세먼지는 계속해서 쌓일 거예요. 구석구석 쓸고 닦고는 기본이라는 거 꼭 기억하시고요. 가족과 나의 건강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자주 하면서 청소도 함께 해주면 좋다는 거 기억하세요! ^^



오늘은 실내로 유입되거나 집 안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얘기해보았는데요. 미세먼지는 사람에게 정말 치명적인 물질이니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은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언제나 항상 행복함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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