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백신 접종 예약 시기

5월 10일 내일입니다. 65~69세 노인분들이 대상자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지난 6일부터는 70~74세를 대상자로 AZ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는데요. 오는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 및 60~64세, 70~74세 백신 접종 시기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부작용 등 많은 이야기들이 들리고 있는데요. 특히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거나 백신에 대한 신뢰를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에 대해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거나 거짓에 의한 소문으로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라고 5월 9일 이루어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는데요.

 

손영래 중수본 반장은 "검증 결과 지난 4월까지 신고된 사망사례 67건 중 65건은 백신과 관련이 없는 다른 요인으로 인한 사망이었으며 2건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선진국에서는 접종을 하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접종을 하고 있다는 거짓 소문도 있다며 영국 및 유럽등을 포함한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뉴스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0일부터 65세 이상 접종 예약 시작...정부 "거짓 소문 주의해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신 접종 대상별 예약 시기

 

 

65세 이상부터 69세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시기는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라고 합니다. 접종 시작 시기는 70~74세 대상자들과 마찬가지로 5월 27일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연령별 백신 접종 예약 시기와 접종 기간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백신접종 대상자 60~64세 (1957~61년생) 65~69세 (1952~56년생) 70~74세(1947~51년생)
백신접종 사전예약 5월 13일~6월 3일 5월 10일~6월 3일 5월 6일~ 6월 3일
백신접종 기간 6월 7일~6월 19일 5월 27일~6월 19일 5월 27일~6월 19일
백신접종 예약하는곳 백신접종 예약 바로가기 ▶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

 

백신 접종 온라인 예약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온라인과 전화예약 두 가지로 하실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에 접속하여 가능한데요. 예약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본인인증을 위한 방식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의 본인인증 방식은 휴대폰인증과 공동인증서인증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인증을 한 후에 개인정보 입력과 함께 백신 접종을 위해 방문할 의료기관과 예약일시를 선택하고 예약 버튼을 눌러 예약을 계속 진행하는데요. 예약을 완료한 후에는 본인의 휴대전화로 예약정보가 전송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에서는 사전예약후 조회와 취소 또한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온라인 사전예약 바로가기 ▶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 홈페이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위처럼 온라인 예약을 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이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여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또한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을 위해 예방접종 예약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 전화 예약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예약을 하기 어려운 분들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1339를 이용하시거나 지차체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남은 지역번호를 포함하여 120을 누르면 전화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역번호)+120

 

이외의 지역은 지자체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지자체 운영 콜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자체 운영 콜센터 확인 바로가기 ▶ 코로나 19 예방접종 누리집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완료한 경우 1시간 이내에 접종기관, 예약일시, 접종 백신 종류 등의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고 하는데요. 접종일에 컨디션이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하여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 예방 효과

백신 접종의 예방 효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텐데요.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분석하였다고 하는데요. 현재 국내 60세 이상 1차 접종자의 예방 효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6%, 화이자 백신 89.7%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 백신의 경우 2회 차까지 접종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회 차 접종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코틀랜드에서 백신을 접종한 약 133만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을 시작하고 4주 후에 코로나19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백신 1차 접종만으로도 큰 효과..."예방률 86.6% 이상"

코로나 19는 고령층에게 위험한 감염병이라고 하는데요. 전체 치명률로 보면 1.5%이지만 60세 이상의 환자에게서는 5.2%로 100명 중 5명이 사망하는 치명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874명 중 60세 이상의 고령층 사망자가 95%라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하였을 경우 1회만으로도 86%의 예방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접종을 하였을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낮으며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중증으로 잘 악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백신의 부작용인 희귀혈전증은 10만 명당 1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며 아직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관련된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고령층에서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높은 만큼 정부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층부터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중인데요. 정부 또한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거짓 뉴스나 소문에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고 합니다.

 

또한 정부 자문기구인 국립중아으이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지난 3일 내놓았는데요. 이는 코로나19가 독감과 똑같은 토착 감염병이 될 것이란 얘기인데요. 이에 중앙임상위원회 또한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우선 보호하는 백신 접종 전략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접종자의 발병을 예방하는 효과는 내지만 타인 전파까지는 막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오명돈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삼위원회 위원장은 "독감을 근절하기 위해 국민 모두에게 독감 백신을 맞히지 않듯이 고위험군에만 맞혀도 중증 환자 발생이나 사망자를 막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연합뉴스

 

이처럼 전문가들 또한 고령층의 백신접종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의 경우 아직까지 강제성이 없는 만큼 개인이 신중하게 판단하여 예약 및 접종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65세 이상 백신 접종 소식과 관련하여 말씀드려보았는데요. 고령층의 백신 접종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 또한 잘못된 거짓 뉴스나 소문에 휘둘리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시고 백신 접종을 준비하시면 될듯합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빠르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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