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장점 및 사용후기 살펴보기

많은 제조사에서 다양한 건조기를 제작하여 출시하고 있는데요.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그 편리함이 많은 분들께 알려져서 이제는 많은 가정들이 구입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건조기 장점이 너무나도 뚜렷하기 때문에 이제는 생활가전의 필수품이 될 수밖에 없는듯해요. 특히 요즘 결혼하시는 신랑 신부님들이 혼수로 무조건 선택하고 구입하신다는 가전 중 하나가 건조기예요.

 

그럼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까지 건조기 사용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으신듯해서 오늘은 저희 집에서 건조기를 몇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용해오면서 느낀 점, 건조기의 장점에 대해서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건조기는 왜 필수가전이 되었을까?
건조기 장점

 

 

건조기는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요즘 신혼부부들의 필수 혼수가 되었을까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필수 혼수가 된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할 거예요. 제품을 사용하며 너무나도 편리하고 정말 좋다는 것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일 거예요. 또한 주위에 사용 중인 분들의 후기가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희 집에 놀러 오셨던 손님분들이나 친척분들은 건조기에서 나오는 의류의 상태와 빨래 후 나오는 세탁물의 미세먼지에 놀라서 대다수 분들이 건조기를 바로 구입하시더라구요. 가장 놀라워 한 세탁물은 바로 수건이었어요. 숨이 다 죽은 수건들이 건조기를 한번 돌리고 나면 뽀송뽀송해지면서 새 수건처럼 되어버리니까요.

 

그렇기에 세탁 결과물을 한번 보고 나면 건조기의 유혹을 뿌리칠수가 없는듯해요.

 

여러분도 아래 사진을 보고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우리가 평소에 세탁 후 건조대에 널어서 말리는 세탁물들에 붙어 있는 먼지들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이구요. 이를 보면 건조기가 얼마나 뛰어난 장점을 가진 가전인지 쉽게 알 수 있답니다.

 

LG 트롬 세탁기에서 빨래를 먼저 돌리고 난 후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LG 트롬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말린 뒤 꺼내본 건조기 필터예요. 건조기 작동을 마치고 내부의 필터를 꺼내서 확인해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먼지들이 가득 쌓여있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우리가 입고 다니는 옷, 그리고 덮고 자는 이불들에서 저런 먼지들이 잔뜩 붙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결국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저런 먼지들이 조금씩 입으로 다 들이마시게 된다는 거예요.

 

요즘은 외부의 공기도 미세먼지가 가득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분들도 많으시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나 건조기 같은 제품에 특히나 관심이 높은듯해요.

 

저 또한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좋지 못해서 평소에 관리를 잘해주어야 하는데요. 저처럼 기관지나 비염, 호흡기 쪽이 안 좋은 분들이시라면 더 관심 있게 살펴보시면 좋을듯해요.

 

또한 신생아나 어린아이들을 키우면서 평소 호흡기 질환이 걱정되시는 분들도 건조기를 고려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건조기는 세탁물의 미세먼지와 진드기, 유해 세균들을 제거해주는 가전제품

 

더욱더 다양한 건조기 장점

 

 

건조기는 세탁물들의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숨이 죽어있는 패딩이나 배게, 이불들의 숨을 다시 살려주는 기능도 있어요.

 

왼쪽 세탁후/ 오른쪽 건조기 돌린후

이제 날씨가 쌀쌀해져서 꺼내서 입기 전에 드럼 세탁기에 돌린 패딩 조끼인데요. LG 트롬 건조기의 패딩리프레쉬라는 기능으로 숨이 죽은 의류와 이불들의 솜을 다시 되살릴 수 있답니다.

 

건조기 사용하기 전에는 패딩 같은 옷들을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저도 처음엔 에이.. 건조기 돌려봐야 뭐 제대로 되겠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한번 돌려보자라는 마음으로 건조기에 넣고 작동시켰는데요. 결과물을 보고 난 후 그대로 와이프에게 달려가서 "여보~ 이거 봐 이거 봐~! 우리 이번에 산 건조기 완전 짱인데?!!" 라고 말했답니다. 하핫

 

지금은 이불도 LG 트롬 세탁기에 돌리고 나면 바로 건조기로 직행이랍니다. 이불 같은 경우에는 패딩리프레쉬로 하지 않고 이불 코스로 돌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건조기로 세탁을 마무리하고 옷을 입거나 이불을 덮고 자면 기분마저 상쾌해져요.

 

신발이나 섬세한 의류의 옷감이 상하는게 걱정되신다면 선반을 건조기 내부에 장착해서 그 위에 올려두고 작동시키셔도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저희 집은 아직까지 선반을 이용해 본적이 없어요. 몇 년간 선반은 사용하지 않고 건조기안에 옷을 그대로 다 넣어서 사용해왔는데 옷감이 망가진다거나 크기가 줄어들었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저희 집은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나기 때문에 신생아 용품을 많이 준비 중인데요. 아기 의류나 겉싸개 등을 구입하면서 제품 주의사항을 보면 건조기 사용 금지라고 되어 있는데요. 직원분께 물어보면 구입하셨던 분들 대다수가 건조기에 넣고 돌리신다는데 이상 없다고 하셨다고 건조기 사용은 고객님이 선택해서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제조사 입장에서는 섬세한 옷감이나 재질은 건조기에 넣고 돌렸을 때 망가지거나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기 사용금지라고 명시해놓을듯 해요. 건조기에 써도 된다고 했다가 조금이라도 망가지면 다 보상해주어야 되잖아요.

 

솔직히 저희 집은 지난 몇 년간 집 안에 있는 모든 의류와 이불, 배게들을 건조기 넣고 돌렸지만 이상은 없었어요. 하지만 저 또한 마찬가지로 제가 사용하면서 이상 없었다고 다른 분들께도 건조기 넣고 막 돌리세요~!!라고 말할 순 없답니다.

 

그러니 건조기 사용금지라고 적혀있는 의류나 이불 등의 제품은 건조기 사용을 본인이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돌리지 말라고 한 거 돌려서 망가지면 보상받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지금도 앞으로도 전부 다 건조기에 돌려버리겠습니다~! 하핫~

 

제 아내도 처음엔 제가 건조기에 섬세한 의류들이나 패딩, 속옷 등을 넣고 돌리려고 하니깐 절대 하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그래도 몰래 넣고 돌려버렸답니다. 그런데 건조기에서 돌리고 난 후 결과물을 보고 나더니 이제는 와이프도 막 넣고 돌려요.

 

신발 같은 경우는 신발 세탁소에 맡겨왔는데요. 얼마 전 신발 세탁소에 맡겼던 신발이 완전히 망가져서 충격을 먹은 후 앞으론 집에서 세탁하기로 했는데요. 신발도 건조기에서 말려볼 예정이에요. 신발 건조 후기도 꼭 올리도록 할게요.

 

 

빨래 말리는 시간을 줄여주고 비 오는 날 세탁물 냄새 걱정도 없애주는 건조기

 

 

건조기 장점 중 하나인 빨래 건조 시간의 단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탁물을 건조기에 넣고 돌렸을 때 걸리는 시간은 의류의 양에 따라서 다른데요. 소량의 경우 30분에서 1시간 사이정도이구요. 양이 많을 경우 1시간에서 2시간 사이 정도 걸리는듯해요. 이불의 경우는 부피와 무게에 따라서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답니다.

 

일반적으로 빨래 건조대에서 세탁물을 말리게 되면 길게는 하루 이상도 가는데요. 만약 다음날 급하게 입어야 할 옷이 있는데 세탁을 하지 못해서 답답하고 짜증 나는 경우 다들 한번씩은 겪어보았을 거예요.

 

특히 학생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은 자주 겪으셨을 텐데요. 자녀가 다음날 입어야 하는 교복이나 체육복을 바쁘다 보니 미처 세탁하지 못해서 짜증 내는 아이와 소리치고 다투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 거예요. 실제로 저희 옆집에서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저희 집에 건조기가 있는 걸 알고 계셨는데 자녀분 체육복 좀 말려달라고 부탁하러 오셨길래 건조기로 말려드렸던 일이 있었답니다. 이 집도 지금은 건조기를 구입하셔서 사용 중이시네요. 하핫

 

또한 비 오는 날 빨래 건조도 정말 많이 신경 쓰이는데요. 아무리 베란다에서 말린다고 해도 창문을 닫아놓으면 잘 마르지도 않고 세탁물의 꿉꿉한 냄새도 어쩔 수 없게 되죠. 미세먼지 심한 날도 마찬가지이구요.

 

건조기를 몇 년 동안 사용해오면서 이런 걱정들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답니다.

 

비 오는 날도 미세먼지 심한 날도 저희 집 건조기는 열심히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세탁물을 잘 건조해줘서 항상 상쾌하게 옷을 입고 이불을 덮고 자고 있어요.

 

LG 트롬 건조기 물통

이러한 건조기 장점 덕분에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생활환경이 너무나도 좋아졌다는 거예요.길고 넓게 자리를 차지하던 빨래 건조대 공간이 사라지고 그곳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구요. 빨래를 건조대에 널어놓느라 허리를 숙였다 폈다 반복할 필요도 없이 세탁물을 건조기에 넣었다가 건조가 끝나면 꺼내서 개어놓기만 하면 끝!이라는 점에서도 너무나도 편해졌어요.

 

또한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LG 트롬 건조기의 경우 물통이 장착되어 있어서 설치 공간에 제약을 전혀 받지 않는답니다. 전기 코드를 꽂을 콘센트만 있다면 집안 어디라도 설치가 가능해요. 주방, 드레스룸, 거실, 베란다, 세탁실 등등 집안 어느 곳이라도 말이죠.

 

저희 집은 단독 주택으로 세탁실이 외부에 별도로 있어서 그곳에 건조기를 설치해두었어요. 저희 집에 놀러 오시는 손님분들이 가끔 세탁실이 집 밖에 있으면 불편하지 않냐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희가 집을 구입하고 리모델링하면서 일부로 외부에 세탁실을 만들어 두었어요.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세탁기나 건조기를 돌리면서 작동하는 소리에 불편함을 겪지 않으려고 말이에요. 밤 12시나 1시에 돌려두고 잠들 때도 전혀 방해받지 않는답니다. 이런 부분을 설명 듣고 나면 무릎을 탁!! 하고 치시며 이해를 하신답니다. 하핫

 

건조대가 차지하는 공간이 사라짐으로 깔끔해지는 공간, 짧아진 세탁물 건조 시간과 빨래를 일일이 널어놓을 일이 사라짐으로 너무나도 편해진 생활환경, 물통이 장착되어 있어 코드를 꽂을 수만 있다면 집안 어디에서 설치 가능

 

단점이란 게 있을까?
건조기 단점

 

건조기의 단점은 정말 찾기가 힘들 정도로 없는데요. 재작년까지만 해도 건조기를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서 냄새가 난다는 의견들이 종종 있었어요. 저희는 LG 트롬 건조기 14kg을 사용하기 전에 9kg을 먼저 사용 중이었고 지금은 둘 다 사용중인데요. 건조기 9kg을 사용하면서도 건조기 내부에서 냄새가 나는건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 부분을 제조사에서 인지하고 LG의 경우 작년에 대대적인 리콜을 실행했었답니다. 현재도 진행중인지는 모르겠네요. 문제가 있었던 부분이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쪽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저희 집은 9kg과 14kg 둘다 리콜을 받았는데요. 왠걸 20년식 패널로 교체를 해주네요?!! 공짜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의 기분이란...하핫.. 하지만 처음부터 잘 만들어주면 더 좋았지 않았나 싶어요. 리콜 이후로는 이런 문제가 해결된듯해요.

 

이외에 딱히... 단점이라는 것을 찾기가 어렵네요. 건조기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너무 많고 크게 느껴지는 가전제품인듯해요.

 

건조기의 환기 또한 중요한데요. 저희 집에서 건조기를 사용하면서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환기를 잘 시켜줬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은 건조기를 구입하면 사진에서처럼 환기용 도어 클립을 함께 주는데요. 저희는 리콜받을 때 받았답니다. 집에서 LG 트롬 건조기를 사용 중인데 환기용 도어 클립이 없으시다면 LG 소모품 샵에서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가격은 만원이랍니다. 저희 집은 세탁기 환기할때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환기용 도어 클립은 고정부위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세탁기나 건조기에 촥!!하고 붙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참고로 LG에서 설명하는 환기용 도어 클립 사용법은 이게 맞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구요. 저희는 매번 이렇게 끼워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하다고 느껴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어요.

 

건조기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까?

 

건조기 전기세는 제조사와 건조기 용량에 따라 다른 부분이에요.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제품은 LG 트롬 건조기 14kg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 참고하시길 바래요.

 

LG 홈페이지에서는 약 1시간 정도 1회 사용했을 때 115원 정도 나온다고 해요. 소비전력은 1300W로 표기되어 있어도 항상 저 정도 전력을 쓰는 것은 아니랍니다. 세탁물의 양과 무게에 따라서 소비되는 전력은 항상 다르다는 거 참고하시구요.

 

저희 집에서 건조기 사용 횟수는 일주일에 작게는 3회 많게는 10회까지도 돌리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한 달에 나오는 전기세를 보면 건조기 사용하기 전과 후에 크게 달라진 점은 모르겠어요. 체감이 안될 정도로 작게 나오는듯한 느낌이에요.

 

하지만 전기세라는 것은 가정마다 모두 다르고 누진 구간이란 것도 존재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셔야 하는 것은 사실이에요. 누진 구간이라는 것으로 인해서 아무리 전기를 소모하지 않는 가전제품을 추가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전기세를 월 1만 원 내고 있는 집과 3만 원 내고 있는 집, 10만 원 이상 내고 있는 집은 서로 다르게 나올 테니까요.

 

또한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LG 트럼 건조기는 LG가 자랑하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로 소비되는 전력을 줄여준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가전제품을 구입하실 때는 무조건 인버터 방식을 선택하세요. 에어컨이든 세탁기든 인버터 방식의 가전제품이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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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미세먼지를 많이 신경 쓰고 관련 가전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래 링크들도 참고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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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건조기 장점과 사용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았는데요. LG 트롬 건조기 9kg과 14kg을 4년 이상 사용해오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려보았어요. 이제는 건조기가 가정의 필수품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한듯하구요. 앞으로는 더욱더 발전되고 사용하는 분들이 훨씬 많아질 거라고 생각되어요. 건조기를 사용해오면서 삶의 질이 너무나도 크게 좋아졌다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에요. 단지 건조기 하나 사용하고 있을 뿐인데 말이죠. 평소 건조기 사용이 궁금했고 관심이 있으셨다면 구입을 생각해보셔도 좋을듯해요.

 

언제나 항상 행복함이 가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