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누수 천장 벽면 빗물 보일러 배관 누수 원인을 알아야 해결도 가능합니다.
- 생활 정보 이야기
- 2020. 4. 13. 21:14
어느 날 갑자기 자고 있는데 얼굴에 물이 떨어진다면? 아무 생각 없이 집안을 걷고 있는데 벽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걸 보게 된다면? 방바닥에 앉았는데 갑자기 엉덩이가 축축한 느낌이 든다면 어떨까요?
주택의 누수를 처음 발견했을 땐 많이 당황스러우면서 짜증도 날 거예요. 한낮이라면 그래도 어떻게든 확인하고 수리하시는 분에게 연락해 해결을 할 수 있을 텐데 한밤중이라면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참 답답해지죠.
누수란 것이 단순히 물만 새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누수되고 있는 물이 집안의 전기선에 닿았을 경우 합선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상시 단단하게 뭉쳐있는 흙덩어리가 비가 오면 쉽게 바스러지는 거 보셨을겁니다. 그렇습니다. 누수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주택의 벽체나 지붕 안쪽의 시멘트로 된 부분들을 약하게 만들고 갈라지거나 바스러지게 합니다. 또한 물기로 인한 집안의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기도 하죠.
그럼 이러한 문제들을 일으키는 누수의 원인은 어떤 것들일까요?
◆주택 누수 원인들
●오랜 시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 제 기능을 못하고 곳곳이 파손되고 균열이 생긴 옥상 방수
사실 주택에 처음 살거나 옥상 방수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도 잘 모릅니다. 결국은 그렇게 관리하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해두어 균열이 생겨버린 옥상 방수는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옥상에서 누수된 빗물은 바로 아래층으로 흘러들어 가겠죠? 옥상 방수는 주택의 누수를 방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작업입니다.
●외벽의 크랙은 비 오는 날 누수를 일으킵니다. 주택 외벽은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세월이 흐를수록 크랙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가 내리면 외벽의 크랙이 난 부분으로 빗물이 스며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몇 년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보수를 해주어야 합니다.
가끔씩 길을 걷다가 주변의 아파트들이나 주택들을 보면 작업자가 외벽에 하얀색 줄처럼 무언가를 바르고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이것은 퍼티라는 균열보수제를 사용하여 외벽의 크랙을 메꾸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기 전 필수 작업이죠.
●배관의 파손이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에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게 되면 해가 들지 않는 밤에 배관의 물이 얼어붙게 되어 동파를 일으키게 됩니다. 얼어붙은 물이 녹으면서 집안으로 누수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에 겨울철 한파 이후로 누수가 발생되었다면 보일러, 화장실 배관등의 파손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방바닥의 난방 배관 또한 노후로 인한 파손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도 이제 큰 지진이 한 번씩 발생하게 되었죠. 지진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 또한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지진의 경우 건물의 크랙과 배관 등 방대한 부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누수의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수관의 파손 또한 누수를 발생시킵니다. 외벽 바깥쪽으로 설치된 우수관의 경우는 누수가 되는 구조가 아니기에 상관이 없지만 건물 외벽 내부에 심어진 우수관들은 파손될 경우 집 내부로 물이 새게 만듭니다.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 설치된 우수관(공용 배수관)이 파손되면 누수를 일으킵니다.
●노후된 창틀은 빗물을 집안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비가 오는 날 창틀 아래로 빗물이 새어 들어온다면 창문 바깥쪽 창틀 주위의 실리콘이 떨어져 나가거나 틈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오래된 집들이나 예쁜 인테리어를 위해 나무로 된 이중창을 쓰는 주택도 많을 텐데요. 나무로 된 창문은 노후될 경우 하이 새시보다 빗물 누수에 취약해집니다.
건물의 누수는 물이 새기 시작하고 한참 뒤에야 발견하게 됩니다. 보통 한 번에 심한 누수는 잘 안 생기더라고요. 조금씩 누수가 진행되면서 사진처럼 저렇게 물이 어마어마하게 고이면서 집안으로 흘러들어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컵에 물을 담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물이 가득 찰 때 멈추지 않고 계속 붓는다면 넘쳐흐르겠죠? 맞습니다. 누수가 되었다면 반드시 어딘가에는 물이 고여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여있는 물들은 금방 사라지지 않고 몇 달에서 몇 년간 천천히 증발됩니다. 그래서 건물 내부에 곰팡이를 발생시키게 하죠.
그렇기에 이런 경험이 있는 분들은 화장실이나 주방 주변의 배관이 파손되어 방바닥으로 물이 흘러넘치면 빨리 장판을 다 걷어내고 말리라고 하죠.
오늘은 주택 누수의 원인에 대해 설명드려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주택 누수가 발생되지 않게 평상시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주택의 누수가 발생되었다면 작은 누수라고 방치하지 마시고 빠르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시간 방치해버리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대공사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거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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